10월의 날좋은 암스테르담 어딘가
여전히 (날좋을때) 암스는 졸라리 예브다
집근처 예쁜카페가보기
금요일 수업끝나고 갑자기 삘받아서 칸틴에서 혼자 작업중 ㅎ
친구랑 로테르담 북페어갔다가 근처 레스토랑에서 커피마시는데
무슨 스페셜 그릭커피 있어서 궁금해서 시켜봄
설탕줄까? 해서 응 줘 했는데 한 세번을 다시 되물어보는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당황해서 커피 진짜 궁금하다고 했는데 걍 에스프레소 같은거였음...
이건 시아노타입
하루 워크샵해봄
빵이랑 쌀가져가서 압축한다음에 프린트함
졸라 신기한 옛날 기술들..호호
이건 또 술마신날
코지한 내방..
언니가 맡겨논 식물들 돌려주니 방이 겁나 휑해짐... 식물 입양좀 해야겠다.
매번 느끼는데 네덜은 문구도 종이도 죄다 너무 비쌈 ㅠㅠ
한국에비해서 2배?3배는 비싼듯...하
암튼 A0에 실크스린함..
작은 몸뚱아리로 내몸만한 종이인쇄하려는거부터 좀 무모한 도전이긴했음..
하지만 실크스크린은 좀 귀찮고 힘들고 비싸지만 매번 결과물이 너무 잘나온다!
이 날도 양면인쇄에다가 튜터도 좀 그럼피한사람이라서 긴장이 너무 됐는데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고
실수도 많이 한 = 돈날렸다는 뜻. 거에 비해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서
튜터한테도 작업 잘나왔다고 칭찬받고 걱정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과제가 나름 잘되서 기뻤음 ㅠㅠ
이건 또 하드커버 만들다 찍은거...
학교에서 정말 아날로그 기술들 엄청 배운다
이제 집에서 책한권 뚝딱 만들수있음ㅎ
이건또 암스테르담 북페어...
난 학생들작업보는거 너무 좋다 진짜 신선하고 너무 잘하는사람 많음
뭔가 에디토리얼 디자인은 미니멀한 감각이 있어야하는듯
폰트사용도 잘해야하고
뭐랄까 그냥 단순히 기술만 늘려서 잘하게 되는 영역이 아닌것같아보임
이 감각은 절대 안길러진다...
고등어 오쪼쪼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아니 사실 시작부터 중간까지가 고통이고 생산하는 과정도 고통…..이지만 하ㅜ
시작은 정말 아이디어가 안날때 미쳐버릴지경이고
중간부는 아이디어를 비주얼적으로 생각하면서 복잡한 생각을 영어로 설명하는것이 미칠노릇이고
마지막은 그냥 비주얼로 간지나게 뽑아야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받음…
전시장 답사..
이건 전시끝나고.. 하 존나 너무힘듬
전시는 뭐 나름 ㄱㅊ은데 렌탈과 청소가 항상 개같음
그래서 그냥 안하는게 좋름 ㅋㅋㅋ쿠ㅜㅜ
매번 애들한테 난 진짜 커피한잔 뽑아서 데스크에 앉아서 예쁜모습으로 디자인만 하고싶다하는데
학교에서 전시 시키는이유가 다 졸전으로 가는 길인것같기도하고
이런거 해본적없고 싫어해서 좀 피했는데 이렇게 억지로라도 하게되니
보여지는것에서있어서라던가 물질화시키는것에 있어서 배우는점은 참 많은것같음..
그래도 귀찮다는거....................
이 날 마라탕해먹고 언니가 만들어온 브라우니 먹는데
진짜 브라우니가 맛있는건지 처음앎
(빵,단거별로 안좋아함)
마라탕도 나는 옆에서 지켜만 본 수준인데
이사람들 요리 너무 잘함 ㅜ
그리고 22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쉬지않고 (술로)달림
갑자기 2월.. 베를린안가서 암스다녀옴 이런저런 전시갔다가 집오는 플릭스버스에서 골골거리다가 잠들면 종착지는 브뤼셀이다라는 생각에 눈 부릅뜨려 노력
여기 공간 좋더라 뭔가 명상이나 요가 클래스있으면 개쩔것같음
생리통 미친놈..
첫날에 이유없이 대성통곡하고 학교 못가고 한 30시간 자다일어난듯 배가 하루종일 아프고 한 일주일은 못잔사람처럼 피곤하고 머리도 멍하고 띵하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진짜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이건 일상생활이 불가능함 ㅜ
B랑 약속도 취소했는데 집까지와서 달콤한거 잔뜩 사와줬다ㅜㅜㅜ 귀여워… 그리고 내가 살까 생각했던 아기식물도 사옴 ㅜㅜㅜ 이남자 너무 귀여워…귀엽다고....귀여워.......
과자랑 셀카찍어서 보내주니
난 그에게 이미 공주님임 ㅋㅎ
사실 갑자기 온다해서 쌩얼메이크업에 고데기까지 5분내로 완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그 전날엔 지브리 애니메이션봄 네덜란드 영화관 처음가봤는데 개좋았다 의자가 막 뒤로 접혀짐
이제 영화 영어 자막있으면 볼만함
근데 여전히 말귀못알아먹고 어버버버버
애들이랑 로테르담 그래픽페어 갔다왔는데 실망함
리소워크샵 참여했는데
리소를 하는게 아니라 이미뽑아논 리소(스레기...더미...ㅎ)들을 걍 각자 알아서
뭘 만드는거였음...그래서 친구옆에서 걍 작디작은 북을 접고 오는길에 버림
이건 1월에 원데이 카메라 워크샵한거
너무 어렵다 어려워 제대로 배워놓으면 좋은기술 같긴하지만
흥미는 없다사실
이번 포폴사진찍으려고 카메라 이후에 몇시간 더 빌렸었는데
2시간 끙끙대다가 제대로 못찍고 걍 다 목업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비둘기 사우나.. 얘네 뭐함?
그리고 또 2월..ㅋㅋ 바스가 발렌타인데이라고 팬시한곳에서 저녁사줌
잘생기고 음식에 진심인 귀여운 연하남 최곤데요 ㅋㅎㅋㅎ
레고도 사주고 편지도 써줌😭😭😭😭😭😭😭😭😭😭
내가 준거 : 브라우니 세트..
이남자 발렌타인에 이정도로 진심인줄 몰랐다 증말
너 나한테 투자 많이했다고 두배로 불려서 주겠다함
생일날에 풀코스로 대접해야겠다….스발.......후
더치 빙 더치…
제일 높은곳에다가 낙서갈기기
이건 7월에 리트벨트 졸전
사실 학교자체가 이렇게 작을줄 몰랐음..
뭔가 내부도 그렇고 다녔던 고등학교가 연상됨..
하지만 작업 너무잘햐...ㅠㅠ
이건 수업의 일부.. 원데이 워크샵형식으로 총 3분의 리서처분들의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과학과학해서 뭔소린지 1도못알아들었지만 어째선지 흥미로워서 찍어논듯
암스어딘가에서 예쁜 하이엔드 빈티지샵을 발견했고
검정 러버의 검정색 원피스를 발견했지만 75유로라서 망설이다 안삼
근데 안사길 잘함.
또 날좋은날 암스테르담 후비적후비적..
수영하고 집가다가 본 턱시도..
이전 일상들도 하드에만 사진있는데 티스토리에 정리해서 올려버리고 사진 다 지워버려야겠다
뭔가 네덜사는 한인들 수가 적어서 그런지 누군지 바로 알것같다는 그런 프라이버시 함이 있었는데
하드가 꽉차간다..........과거는 기록해버리고 현재랑 미래에 더 집중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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