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오월? 정도면 유럽에서 아트북페어를 한다.
베를린/런던등 주요도시말고
좀 띠용한 겐트아트북페어..
하지만 네덜란드에서 벨기에는 웬만한 네덜 다른 도시가는것과 맞먹기에
겐트를 언제와보겠어? 하고 당일치기로 혼자 다녀옴 ㅎ
플릭스 버스 몇번 타봤는데 지연된적 처음임;
시간도 정~~말 촉박하게 가서 일분일분이 아쉬웠는데 하..
뭐 너무 저렴해서 환불도 잘 안해주는것 같았음.
계속 비오다가 이날 하루 딱! 날씨가 좋았던날이라 정말 가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스웨덴같음
한남동아님, 강남아님, 종로아님.
아미쳤다 존예다
디피 영감
사실 규모는 매우 작았다.
요정도?
이후에 헤이그 북페어가 심지어 더 볼것 풍성하고 그랬다는...ㅎ
개취였는데 80유로라서 안샀다(x) 못샀다(o)
사실 이분들꺼 궁금해서 온거임 ㅎ
이외에 앤트워프 왕립예술대학교 학생들도 북페어 참여하셨고
(난 항상 학생들이 만든 책이 더 재밌더라)
혼자가서 매우 빠르게 훅훅 보고 딱 1시간 찍고 다시 버스타러감
아 예뻐서 화나;
걍 폰트모아논건데 예뻐;아나;
근데 분명 유니섹스 토일렛인데.. 아니 진짜 다 보인다고요 다보여ㅠㅠㅠㅠㅠ
거울배치를 안보이게하던가ㅠㅠ
(봤다는소리 아님ㅠ 보기도싫음 ㅠ 딱 비칠것같은 각도 보고 안들어감ㅠ)
그렇게 저는 다시 플릭스버스 타러 갔어요....
근데 참 이동네 조용하더라
좀 센터로 갔으면 그래도 왁자지껄했을것같은데
아무튼 벨기에는 너무너무 예쁜 나라이고
또한번 나의 스테레오타입이 깨진곳
그리고 나는 돌아가자말자
친구생일이라 같이 밥먹고
(한번도 만족했던적이 없는 외식 ㅎ)
이제 없어지는 폐공장의 마지막 단스~단스~ 파티를 가서 정말 즐건 시간을 보내고 귀가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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