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유럽살이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축제! 킹스데이

suzevii 2022. 4. 2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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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um.com/@tinazolich/everything-you-need-to-know-about-the-dutch-kings-day-b16bb79fffee

1. Princess’, Queen’s, or King’s Day?
이 전통은 1885년 빌헬미나 공주를 위한 공주의 날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녀의 생일이 8월 31일이었으므로 이 휴일도 이 날에 기념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녀가 여왕이 되었을 때 그 날은 여왕의 날로 개명되었습니다. Wilhelmina의 딸 Juliana가 왕위를 이어받은 후 Queen's Day의 날짜는 Juliana의 생일인 4월 30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 왕의 어머니인 베아트릭스 여왕은 자신의 생일이 겨울이기 때문에 이 날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3년 빌렘 알렉산더 왕의 대관식 이후 이름이 왕의 날로 바뀌었고 현재는 4월 27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2. 그래서 왕의 날에 뭐해요?
오렌지색, 프리마켓, 파티, 술등 도시(x) 나라 전체가 축제판이 된답니다.

3. 왜 오렌지인가?
네덜란드 국기에도 오렌지를 찾을 수 없는데 왜 오렌지인가...
심지어 덴마크 친구가 알려준사실.

주황색을 입는 이유는 왕실 이름에 House of Orange-Nassau "오렌지"가 포함되어서 오렌지가 되었다고 한다..

4. The Dutch Royal family visit one lucky city each year
이번년도엔 마스트리트에 갔다고 한다...


이쯤 접어두고 올해(2022) 킹스데이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TMI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다시 열렸다고 한다.ㅠㅠ

일단 마트에 킹스데이 스페셜로 오렌지빵,오렌지 뭐뭐 다 오렌지임ㅋㅋㅋㅋㅋ 가격도 무척 저렴!

킹스데이 전날엔 킹스나잇이라고 전날부터 파티가 시작된다.
난 그날 풀강듣고 너무 피곤해서 못놀았지만 음악소리가 새벽까지 이어지더라는..
정말 날씨가 계~속 좋다가 딱 킹스데이날에 날씨가 우중충, 추웠다ㅠㅠ
난 암스테르담 안살고 킹이사는.. 헤이그에 살고있는데 역시나 내 예상(암스)와는 달리 밖에 사람들은 많지만 고요했던듯?

비넨호프 근처에서 커피 뽑아서

근처 꽃마켓..? 프리마켓 갔다가

킹스데이 프리마켓 열리는 스트릿 맵이있는데
정말 꽉꽉 찼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로컬 상점이 야외에서 음식을 팔거나 생활용품을 갔다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딱히 재밌진않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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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프리마켓하면 어느정도 비용을 내고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일반 가정에서도 안쓰는 물건 가져와서 판매하는것같고 그랬음
아니 근데 이아저씨 너무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펜이랑 라이터 뭐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동네 한바퀴를 돌고 약간 실망한채로 집으로왔는데
집으로 오자마자 해가 쨍쨍해졌다..아 화나..ㅎ

아래는 암스간 친구가 보내준사진.
참고로 주변 더치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킹스데이때 하나같이 암스가지말라고 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난리난리 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네덜란드의 가장 적합한 사진인듯..
물, 술, 디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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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부터 ㄷㅁㅊ 냄새가 난다..ㅎ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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