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마나는 종묘처럼 잘~~ 하면 찾을수있다
지점이 여러개라 여러군데 발발발 잘 돌아다님 ㅋ ㅋ
진심 후마나 왠만한데 다간듯
(아 생각해보니 마지막 일주일 남기고 제일 큰 후마나 힘들어서 못감ㅋㅋㅋㅋㅋㅋㅋ다음기회에..ㅎ)
그러다 친구만나기전 시간 좀 떠서 마침 트램 갈아타는곳에 후마나 있길래 들어갔는데 이게왠걸 ㅋ 완전 맘에 쏙드는 니트 게또함 단돈 12유로..!!!
위에 빈티지샵에서 본 원피스랑 색감 비슷하고(이런 색조 낮은 색감 환장..)반팔 부분이 짧아야하고 기장 너무 길지않은거 좋아하는데 셋다 들어맞아서 바로삼 ㅋㅋ
사실 조금 더 작았으면 싶기도 해서 빨아서 줄여볼까 생각중🤔 암튼 베를린 살면 쇼핑이 취미가 되고 돈도 존나 쓴다
움.. 그리고 한번 와보고싶었던 머테리얼옴!
가게는 아담한편이다
앉았는데 옆에 프렌치 두명이 목소리도 졸라크고 말을 쉬지않고해서 친구 목소리가 안들릴지경이었음 굉장히 방해되고^^ 그래서 자리 옮기고싶었지만 못옮김 ㅜ
가게 분위기 완전 힙함 졸라 코지~~ 스탭 언니 개친절
겨울도 여름도 다 잘어울리는 분위기
커피마시려고했는데 클로징 했대서 와인시킴
와인은 메뉴에 다섯종류 있었도 두 병 테이스팅 가능했는데
미네랄? 과 오렌지 마시고 걍 친구따라 오렌지 고름
근데 이거한잔에 9유로임^_^
아무리 오가닉이라도 너무 비쌌다…하 게다가 맛도 이전에 오가닉 와인에 비해 굉장히 별로였음
https://maps.app.goo.gl/d1ghA5j6ELdwyULK8
그리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옴!
여기는 바벨플라츠에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곳은 입장료를 2유로받음!
원래 젠다르멘마크트에서 마켓이 열리는데
공사로 인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근 베벨플라츠에서 열린다고한다.
입구에있는 대왕트리...마치 고양이 눈처럼 촐롱초롱해짐
진짜 잘해놨더라... 뭐매년하니...
사실 크리스마스에서 뭘사지는 않음
파는 제품들은 다 거기서 거기같다 어딜가나 게다가 가격도 비싸고ㅠ
드디어!!! 글루와인😍😍😍😍😍
8유로인데 3유로는 보증금(컵) 값이라 나중에 돌려받음
완전 귀엽…
사실 글루와인은 시나몬 강한 맛을 좋아해서 약간 풍미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마켓+글루와인 조합은 항상 최고다🥹
그리고 화이트 글루와인도 마심! 내입엔 좀더 달콤했던듯 게다가 50센트 더 비쌋다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연을 하고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약간 서커스 같은거였는데 계속 독어로 말하다가 마지막에 포스트카드 팔때는 왜 영어로 말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플라츠에는 나치때 책은 다 태워지고 남은 빈 선반들도 볼수있게해놨다
약간 마치 광화문...
뭔가 헤어지기 아쉬워서 근처에 바같은데 찾다가 내 데이터는 베를린에서 거의 터지는 꼴을 못봐서^^
걍 친구가 찾은데 아무데나 옴
Patesô Bar 였다!
난 하이볼 9
친구는 칵테일 13
아니 이날따라 친구가 좀 취하고싶었는지
게다가 자꾸 팬시한곳만 ㅋㅋㅋㅋ ㅜㅜ 골라서
돈 존나씀.. 그 돈으로 걍 맛있는저녁을 사먹고싶었지만
사실 나도 돈을 미친듯이 아끼는 편이라
함 분위기좀 내보자 하는 심리로 일부러 아끼려하지않았다
아무튼… 걍 이런 힙스터 바이브 바는 가게는 예뻐도 드링크가 맛있다는 보장이 없다 ㅜ 결론은 개별로였다
게다가 음악도 별로였음. 암튼 죤 경험~~~
https://maps.app.goo.gl/jdPe26NqwpcoVx5U7
그리고 인스타에서만 본 FLY 사인 드디어봄 ㅋㅋㅋ
여기있었고만
배가고팠는지 술먹고 나면 탄수화물 졸ㄹㄹㄹ라뗑겨서 레베가서 빵사서 얌얌 다 먹고 잠ㅎ
날이 밝았다! 이날 화요일이었음 일안하는 화요일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째짐
정말 빈티지샵을 미친듯이 많이 찾았고 다가보고싶어서 방문한이곳!
빈티지샵은 나중에 다시 다른 포스트로 쓸거라 일단은 넘기겠다
좀 가격대가 있는 셀렉티드,하이엔드 샵이었음 패스~
아 노이쾰른에 스트릿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헐만플라츠인가 아무튼 진짜 중동같은 거리있음
진심 남자밖에없고 갈때마다 니하오소리듣는듯 아오 진짜 개싫음 ^^
한정거장 뒤였나 내렸는데 또 여긴 이렇게나 분위기가 다르다!
너무 예뻐서 사진찍음 뭔가 런던느낌도 나고 파리느낌도 나고
베를린은 참 요상한도시야..짬뽕도시.,,
여긴 완전 반지하에 위치해있어서 조금 찾는데 해맴
여기 완전 y2k느낌 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시부야에있는 샵같기도하고
그치만 살껀없었음
요새 이런 축구티 예뻐보여서 아 살까..했는데 안사길 오백번잘함.
그리고 수요일이었나..목요일이었나... 부촌에 크리스마스마켓 가보고싶어서 온곳!
샤를로텐부르크 근처다! 사는곳에서 조금 거리가있어서 생각해보니 몇번 방문도 안한듯
그리고 여기근처에 바우하우스샵있어서 슥~ 구경하고 나옴
막 엄청 크지도않고 상품이 다양하진않아서 굳이 안가도 될듯 함.
아 그리고 이 braadwurst 너무 궁금해쨔나..
사실 특별한맛아니고 걍 알고있던 맛있는 맛이지만 소세지는 맛있당..
5유로 였음!
여기도 크기는 엄청 크진않았음 근데 좀더 코지하고 몰라..
부촌이라 그런가 좀더 부내나게 꾸며논것같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플라츠에 2유로 내고 들어간곳보다 좋았음
또다른 대왕 트리..
항상 베를린 여행오면 c/o는 갔는데 이번엔 안감
근데 전시가 재밌어보이긴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때의 90년대의 테크노음악과 그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같아보였는데 너무 베를린스럽...
c/o는 전시는 안보아도 북샵오기에 참좋다! 게다가 여기 카페도있고 화장실도 지하에 무료로 갈수있음 ㅎㅎ
이곳은 Amerika-Gedenkbibliothek 라고 불리기도 하는곳!
뭔가 다른 도서관 오고싶어서 나름 빨리 왔다 생각했는데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진짜 꽉참..
이전에 블로그 읽고왔을때 여기 자리난거 한번도 못봤다 했는데 ㄹㅇ.. 개장하자마자 와야될듯
Zentral- und Landesbibliothek Berlin (ZLB) 라고 불리는곳은 2곳있는데
이렇게 두개 있다고 보면되겠다
따로 입장료 없고 카드 없어도되고 물건 안맞겨도되고 걍 들어가서 공부하면됨
https://maps.app.goo.gl/PAGJDYxLGe4XxrqT7
https://maps.app.goo.gl/XxGBcpEF4diWbBbD7
노란색 지하철....
그래서 내가 전에 오고 너무 좋았던 집근처 도서관 다시옴 ㅋㅋㅋ
여기가 Zentral- und Landesbibliothek Berlin (ZLB) - Berliner Stadtbibliothek
완전완전추천!
카라멜 라떼 시켰는데 왠만한 카페보다 맛있음..모든 커피의 가격은 3유로 아래!
아파트빌딩에 트리가 생겼다!
베를린 더러움 그잡채
그리워 질것같아 이것저것 찍어놈.. 아 난 이런 transition? transport? 가 너무 좋다 ㅋㅋㅋㅋ
11월 말부터 정말 어딜가나 크리스마스마켓이있었다
알렉산더 플라츠에도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생김
그리고 내가 10월달인가 음악이 너무 좋아서 다큐까지 찾아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뭐였지..폴? 한글자였는데 기억안남... 뭔가 익숙한 좋은 음악이 들려서 따라갔는데
이사람이었다!!!!!완전반가워서 또 한참듣다감
그리고 친구에게 줄 작은 기념품도 사고 내꺼도 사고 쇼핑을 좀한듯!
트러플 오일 유명하다 해서 샀는데 정말 오일 종류가 매우다양했다...
친구꺼로는 트러플 오일 사고 나는 호박씨 오일 샀는데
진짜 개 고소하다..
그리고 딕만스도 삼!
너무너무 좋은 비주얼컨셉. 기법 : 슬릿스캔 ㅋㅎㅋㅎㅋㅎㅋ
가끔 보면 뭐 엄청난 기술아닌데 비주얼이 굉장히 예브다
후마나에가면 삼유로에 옷살수있지렁
어디갈가 그냥 설렁설렁 걷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고
Firstcrack Coffee Roasters & Cafe Pakolat Berlin
커피 한잔 해야쥐 해서 근처 저장해논곳 옴!
빅 머그잔 좋아요~ 라떼는 산미가 강해서 내취향은 아닌걸로 ㅠㅠ
직원분이 한국분이셨다..ㅎ
https://maps.app.goo.gl/GyuHMmsgyZPGmwEE6
아 근데 이날 네덜의 개지랄바람이 떠올랐음 너무 춥고ㅠㅠ
Bildband Berlin
북샵도 왠만한데 다 가본거같은데 또있더라!
여기도 굉장히 좋았음
wtf??
WTF??????
https://maps.app.goo.gl/PZgcaqVfxjAJajJR9
Einar & Bert
여기는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가보시길..
https://maps.app.goo.gl/HkBA9wyy2D3UY6Wu5
친구 만나는 시간까지 그냥 어슬렁어슬렁 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다시 가보고싶던 빈티지샵도 가고 (이번엔 못건짐)
이날 베를린 떠나기 하루전에서야 우리는 뭔가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wia옴! 리스닝 바인데 여기서 스모킹도 많이하는듯..ㅎ 넘나 그래보이는공간
완전 홀리 스페이스였다
근데 음악이 쒯..
입장료는 10유로고 맥주,칵테일등등팜
신발도 벗고들어가야한다!
분위기는 진심 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앞에서 디제잉하고
아니 근데 음악 선정 잘해야될것같음 뭔가 일어나서 춤춰야될것같은 음악이틀어져서 당황
직원분 목소리도 그냥 holy 그 자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서윗..
퀴아 음악이 너무 맘에안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 GIRI로 넘어옴
아 여기 진짜 무조건 가시오... 입장료는 5유로 현금임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칠한 클럽과 바와 리스닝룸을 섞어놓은 그런공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으로 보면 분위기 대강 이러함..
여기 오픈도 오후쯤 부터 하는데 오후에는 카페고 저녁에는 이렇게 변함! 그래서 그런지
뭔가 카페같은 느낌도있다
칵테일 저렴해서(6유로) 두잔 마셨는데 둘다 너무 맛있었음 ㅠㅠ 직원들 짱친절
코코넛 들어간거 무조건 드시오.
진짜 졸라 베를린스러움...
암튼 베를린 떠나기 전날에 집에 12시쯤 들어왔나.. 누우니까 새벽 1시정도되었음
근데 원래 10시/2시기차중 타려고했는데 둘다 걍 캔슬이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에게 옵션은 8시/4시였는데 걍 빨리 떠나고싶어서 3시간 자고 일어나서 짐 미친듯이 챙기고
남아있는 만두구워서 미친듯이 먹고 ㅠㅠ
캐리어 가방 안잠겨서 개고생하고 ㅠㅠㅠ
또 머리굴려서 합반호프로 안가고 출발지인 오스트반호프로옴 ^^
다행히도 사람 많이 없더라... 난 기차 다 취소되어서 사람 졸라많을줄...하
일빠로 타서 야무지게 락걸어놈^^
안녕 베를린........ 기차에서 지나갈때 알렉산더 플라츠보이는데 뭔가 3개월이 정말 빨리 지나간것같다..
암튼 네덜(내가사는곳)까지는 7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가까워!!
또올지는 모르겠다.. 베를린 4번이나 갔으면 개많이간듯 당분간은 안뇨..
2번갈아타는거 ㄹㅇ못할일같았는데 어찌어찌 잘왔다고 합니다...
네덜 기차는 진자............말잊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