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도 오피스에서 시작하는 라이프 업데이트..
우씨 이 말티즈 솜사탕같이 생긴게 ㅡㅡ
여전히 나만 보면 왈왈짖는데
달려오다가 주인아저씨오니까 호에???
짖어야하는데 주인이네 ㅇㅅㅇ
존나 베를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피~~~~~~~~~~~~~~
네덜에선 1센트 걍 없애버려서 진짜 오랫만에봄
게다가 네덜은 현금보다 무조건 카드우선이라 그런지 현금쓰는게 기분이 묘하다
암튼 1센트 개작음 삼킬수도있을사이즈
베뉴왔는데 사람너무없었는데
뭔가앞에 남자가 혼자 어슬렁거리길래
근데 뭔가 코스모스미드나잇 닮았길래 어...? 설마...?
하다가 공연시작하고 보니
걍 그는 짱팬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모스 미드나잇 유럽투어해서 한 세달전에 예매해놨는데사실 금요일 너무 피곤해서 걍 리펀하려다 안되서 갔는데
대만족함.. 라이브 짱이다 진심
이후로 계속 코스모스미드나잇노래만 무한 반복중임
근데 사실 베뉴 바껴서 컬퓨있어서 한시간 일찍 끝냄ㅋ 환불안됨이거? ㅎ
암튼 이 베뉴도 졸라 간판도없고 이상한데 있어서 밖에서 이십분 찾다가 아 걍 집갈까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들어가본곳이 다행히도 베뉴였다…하
미친 라이브 악악악
끝나고 집가기 아쉬워서 근처에서 와인도 마시고..호홓
이집 되게 괜찮았음 로컬밖에안보이고 와인도 6유로고 스낵도 무료고 가게 분위기도 겁나팬시~
와인 맛은 잘 모르지만 마트 저렴이 와인과 구분은 되는것같다 역시 맛의 풍미가 입에 머금었을때 삼켰을때 다다름
마치 코스요리~
https://maps.app.goo.gl/ikAcp1srFKSmb3AD8
아니 스태드미테에서 체크포인트 찰리 보일줄이야
갈때 사갈라고 찍어논거 ㅋㅋ ㅋ ㅋ ㅋ ㅋ ㅋ
네덜눈감아… 진짜 네덜엔 살게없음 종류도 다양하지못하고 너무 비쌈 ㅜ
베를린 빈티지샵 글도 나중에 몰아서 쓸거당
이런 셀렉티드 샵은 가격이 쪼까 나가지만 그래두이뻐!
암튼 노이쾰른 근처에 진심 한블럭한블럭해서 한 다여섯개정도 볼만한 빈티지샵 있음.
이스카프 친구랑 월요일에 갔을때 좀 비싸서 안사고 나왔는데 일주일 내내 생각나서 토요일에가서 게또 해옴 ㅋ
여길봐도 저길봐도 낙서가득
저렇게 높은곳은 누가 사다리타고 낙서해놈?
토요일 마트 줄 실화냐..
생리터지고 단거 졸라 땡겨서 점심시간에 나와서 바클라바 사러 크로이츠베르크 ㄱㄱ
날씨 졸라 우중충한데 저 파스텔 건물에만 햇빛비추는거 넘예
이집임 평점좋길래 홀레홀레 가서 4개 포장해옴
아니 근데 포장 실화냐?
이 패키지도 졸라 무슨 백화점에서 산것같음
진짜 고급패키지...ㄷㄷ
암튼 뭐살까 뭐살까 하다가 걍 큰거 2개 작은거 2개 사서 5유로 였다.
보스 하나 주고 세개는 뇸뇸
시럽맛이 강해서 좀 덜강했으면 좋았을것같음
피스타치오도 잘씹히는데 꿀을 씹는 느낌이었음..
다른곳에서 다시 한번 사먹어보는거로.
https://maps.app.goo.gl/S9Uc63dy2Gv8pzCT9
그리고 건너편 만화책방들어와서 세일러문보는데 너무 귀여웠음
이건 베를리너 번이라고 마트에서 팔길래 사왔는데 덜쫄깃한 찹쌀빵 맛이남!!
호불호없을것같은맛 존맛!
Berliner"라고 부르며, 빵 반죽을 튀긴 후 가운데에 잼이나 크림을 채운 도넛 스타일의 빵입니다.
베를린 지역에서는 "Berliner" 대신 **"Pfannkuchen"**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요.
한국에서는 "Berliner Bun" 또는 "베를린 도넛"으로 불리며, 특히 잼을 채워 달콤한 맛이 나고 보통 설탕을 뿌려 마무리함.
아 이런 그래피티 두들도 너무조코..
갑자기 화요일에 다른 보스 동영상 도우러 불려감..
주변 완전 어밴던 플레이스라고 하셧는데 ㄹㅇㅋㅋㅋㅋㅋㅋ
집올때 좀 무서웠음 다행히도 버스정류장까지 한 칠분정도 밖에 안걸렸지만
이 건물도 죄다 흰색페인트로 칠해져있고
암튼 스튜디오는 코지했음
이런 사운드작업 진짜 1도모르겠다^_^ 근데 몸도 좀 힘들기도했고
머리 안써도 되는 매우 간단한 영상편집이라 괜찮았는데
이렇게 화수 나가고 목금 보스 출장가서 약간 일주일 날린기분....
밤되서 영상 테스트해보는데 좀 신기하기도 했구
이렇게 비주얼 만들어도되겠구나 싶기도 했고
암튼 이것저것 보는건 식견이 넓어지는건 맞는듯
커피도주시고 toffifee도 주시고
수요일은 옆방 아티스트분이 파스타도 해주시거...ㅎ
아 생리할때 왜이렇게 단게 땡기는지 모르겠음
항상 생리 이틀전쯤부터 식욕(특히단거) 폭팔함
그래서 마트가서 초콜릿이랑 초콜릿케이크랑 빵도사고
월요일부터 생리터졌는데 일하는거부터 그냥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너무 힘들었음 ㅜㅜ
갑자기 베를린 졸라 추워짐 겨울에 춥다들었는데 와 진짜 한국겨울처럼 추움
그래서 천연 냉장고 오픈 ㅋ 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
안주는 소박하게…ㅜ
겨울에 술먹는거 참좋다
굉장히 전같은것들… 쩝… 네덜란드 눈감아..
금요일은 진짜 작업좀 해야될것같아서 도서관옴
도서관 자주와야겠다! 넘조타!
이제껏 사실 주말에 계속 밖에 놀러다니느라 베를린 떠나기 3주남기고 왔네..아수워라ㅠ
난 도서관 분위기 참좋아한다!
내가 간곳은 공립도서관이라 걍 들어가면 되었었음
안에 카페도 있고 저렴해서 (라지 사이즈 라떼 2.4유로) 되게 괜찮았다
깔끔하고 콘센트 석도 있고 따뜻하고...
https://maps.app.goo.gl/P4NaArEZ3eS5WdXe6
그리고 갑자기 친구가 라자냐 했다고 번개로 알려줘서 와인이랑 칩사들고 홀홀...
베를린은 역마다 인테리어가 달라서 보는재미가있다
그리고 졸라 힙한 카메라도있음 ㅎ
거의 베를린에 하나밖에 없는 캣카페...(다른곳 아시는분?)
근데 여기 안올듯 ㅠ 일단 고양이한테 너무 미안했음
주말방문 사람너무많아서 좀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사람인 나도 정신이 너무 사나울만큼 들락날락 애기들은 고양이 쫒아다니지
너무 스트레스받을것같더라...ㅠ
https://maps.app.goo.gl/EE8zVY6mdghWbbum9
그리고 여기 지나가다가 봤는데 터키 디저트류를 엄청 많이 팔고있었음
다 맛있어보여서 결정장애로 아무것도 안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하나 샀는데 안에 누가랑 견과류 많고 엄청 달진않고 맛있었다함!
베를린 뜨기전 방문할곳n...
https://maps.app.goo.gl/fEf6KAKx2vyK8WtUA
그리고 우린 바빌론에왔다!
Metropolis (OmeU) LIVE Babylon Orchester Berlin
이거보러!!
일단 메트로폴리스는
다른 어떤 영화와도 달리,베를린 바벨스베르크에서 제작된 독일 무성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합니다. 전기가 모든 것을 움직이고, 밤과 아스팔트를 밝혔습니다.
2023년 6월, 살롱 오케스트라 스코어의 새 버전, Gottfried Huppertz의 오리지널 음악
36,000명의 단역과 200,000개의 의상, 500만 라이히스마르크라는 엄청난 예산으로 310일간 촬영한 보편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주제가 오늘날까지도 매력을 잃지 않는 사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한번 보고싶었는데 이참에 보게되어서 영광!
가격은 29유로 였다.
이 영화관은 1929년에 건축된 이곳은 역사적인 건축 양식과 함께 독특한 영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단순히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허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역사적 가치
바빌론은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아르 데코와 신즉물주의 양식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곳의 외관과 내부는 과거의 분위기를 유지하며 복원되었습니다. - 무성영화 상영
바빌론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는 무성영화 상영입니다. 종종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성영화를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상영
주류 영화보다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등을 상영하며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 문화 이벤트
영화제, 토론,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국제적인 영화제 기간에는 주요 상영관으로 사용됩니다.
일요일 6시였는데 사람 꽉참!!!
영화는 총 2시간정도였던것같음 중간에 20분 브레이크 타임 있었다.
사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6시 30분 정도시작-9시정도에 끝났다.
사실 좌석이 뒤편이라서 오케스트라의 음악은 들리고 보이지는 않아서 내기준엔
그냥 영화사운드처럼 들리기도해서 엄청 큰 매력은 못느꼈다..
https://maps.app.goo.gl/n98QxvbuGgnNNEva8
그리고 학센먹으러 Hofbräu Wirtshaus Berlin옴
Hofbräu Wirtshaus Berlin은 독일 바이에른 지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베를린에서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 겸 비어홀입니다. 독일 맥주 문화와 바이에른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사실 여기 엄청 유명하고 그만큼 너무 투어리스트적일것같아서 배제하고싶었는데
바빌론과 매우 가까워서 배고파서 옴..
라이브 뮤직도 하고있었음 분위기 최고..
진짜 엄청 넓고 일요일 마감 2시간전에 왔는데도 사람 개많았음
바도 있었다!
직원분들 다들 바이에른 전통 의상인 디른들(Dirndl)과 레더호젠(Lederhosen)을 착용하여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옥토버페스트온거같기도하고 ㅋㅋ
실제로 여기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시즌에는 특별 행사와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고함
저 맥주들고있는 독일아재 일러스트도 너무 귀여워..
Hofbräu Wirtshaus는 Hofbräu München 브랜드의 맥주를 제공하며, 특히 바이에른 스타일의 라거와 바이젠 맥주로 유명하다고 한다. 맥주는 0.5L 에 6.2 유로였음!
나는 화이트 필스너 시키고 친구는 오리지널 시킴
맛... 되게 진하고 풍미있었음
화이트 필스너/라거는 레몬넣어줄까? 해서 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Rosa RoastBeef 18.9 +감자추가
(아래)Tiroler Grostl 18.9
일단 학센은 너무 양이 많을것같아서 절반학센을 시켜서 나온것임!
학센이 잘려져서 나오고 거기에 베이컨 계란후라이 피클 + 아래 파스타 깔려있음
절대 다못먹음 ^^
학센은 사실 생각하고 예상하는 맛있는 맛이었지만 뭔가 독일에 있으면 먹어야될것같은...ㅎ..
양념치킨 먹고싶다...
아무튼 이곳 분위기 좋고 직원들 친절(그리고 존잘 알바생)있어서 추천!
https://maps.app.goo.gl/fBPC56eS87xmBAnFA?g_st=ic
9월달 사진 보는데 여름 너무 그립다...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여름 ㅠㅠㅠ
역시 베를린(포함 모든 유럽은) 여름추천...
사진은 foggy한 티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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