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유럽살이

10월의 날좋은 암스테르담 어딘가 여전히 (날좋을때) 암스는 졸라리 예브다 집근처 예쁜카페가보기 금요일 수업끝나고 갑자기 삘받아서 칸틴에서 혼자 작업중 ㅎ 친구랑 로테르담 북페어갔다가 근처 레스토랑에서 커피마시는데 무슨 스페셜 그릭커피 있어서 궁금해서 시켜봄 설탕줄까? 해서 응 줘 했는데 한 세번을 다시 되물어보는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당황해서 커피 진짜 궁금하다고 했는데 걍 에스프레소 같은거였음... 이건 시아노타입 하루 워크샵해봄 빵이랑 쌀가져가서 압축한다음에 프린트함 졸라 신기한 옛날 기술들..호호 이건 또 술마신날 코지한 내방.. 언니가 맡겨논 식물들 돌려주니 방이 겁나 휑해짐... 식물 입양좀 해야겠다. 매번 느끼는데 네덜은 문구도 종이도 죄다 너무 비쌈 ㅠㅠ 한국에비해서 2배?3배..

*여기서 제가 말하는 해외유학은 단기(6개월~1년)정도가 아닌 적어도 3,4년을 말합니다. 수능영어 9등급인 영포자인 내가 한국을 떠나고싶었던 이유가 몇가지 있다. 그리고 나는 알바로 2천만원을 모아 어학연수를 가고 뒤통수를 정말 띵하고 맞은 느낌이 들었음.. 아래는 내가 현재 정규 유학하면서 한국에서 내가 느낀 단점들과 문제점을 나열해보았다. 1)성차별_고등학생때 여고에서 주어지는 성차별과 보수주의문화 흰색양말과 흰색속티 치마검사 머리카락 검사등 여자학생들에게만 문란,야해보인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규정하지만 사실은 여학생들을 본인들의 눈요깃거리로 규정하고 순수하고,맑은 여자 고등학생이라는 프레임에 씌우는게 역겨웠다. 항의를 해봐도 그저 학생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함 2)성차별_일을하며 단지 여자라고 강약약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