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유럽살이/영국(어학연수)

[어학연수 D-127] 신청서완료

suzevii 2021. 12. 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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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런던 어학연수를 준비하며 쓴 이야기입니다 ㅎ

 

 

prologue

미국 여행을 갔다 와서부터 영어에 대한 욕심이 1도 없던 내가 영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계기였을 거다. 그 후, 친구로부터 워킹홀리데이를 알게 되었고 점점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어학연수를 가게 될 거란 생각이 없었고 워홀 가려 했었다...호주로... 그냥 호주가 너무 가고 싶었다.

사실 당연히 영국보다 호주가 쌀 것이라 생각했고 (왜지?)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면 호주 가려 했었는데 뭐..영국으로 가게 되었네..

9월달정도부터 4군데정도 상담받고

드디어 어학원을 골랐다!

처음 국가부터시작해서-기간-유학원-학원까지

선택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제일고민했던건 학원 ㅋㅋㅋㅋㅋㅋ

이제 보증금넣고 이것저것 하면된다

제일중요한건 영어..ㅎ

기간


나처럼 돈없는 대학생에겐

비용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것같다

만약 같은비용에 저렴한 어학원에 팔개월을 있을거냐

비싼 어학원에 육개월있을거냐부터

지역도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원했던 건 용돈을 넉넉히 잡고 싶었음 한 달 용돈(집값제외)

아무튼 그 선 안에서 학원을 고르고 싶었다.

유학원


처음엔 인터넷에서 혼자 발품을 많이 팔았던것 같다. 홈페이지에서 견적볼수있는곳들 대강 견적봐서 비교하고 후기보는 그정도..?

그러다가! 엄마랑 방문상담하기로했다

(모두 강남)

1 ㅇㅎㅍㅇㄷ

첫 번째, 오피스 건물에 올라가니 그 층 죄다 유학원이었던 ㅋㅋㅋㅋㅋ 규모가 엄청 작았지만 홈페이지가 가장 맘에 들어서 기대를했었다. 견적도 세세하게 나와있고 설명도 너무 잘 되어있었음 첫 상담이라 사실 좋은 건가 나쁜 건가 비교는 불가능했지만 상담해주시는 분이 차분하게 말씀해주셔서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끌리지도 않았음 프로모션 같은 게 없었던 것 같다 픽업도 다 돈 내야 하고..

2 ㅇㅎㅍㅍ

여긴 좀 컸음 들어가자마자 상담실 쫙-있고 인사 친절하게 해주시고 음료도 주심 앞에 간 데랑 비교되서좋았다 ㅋㅋㅋㅋㅋ 사실 이 유학원에서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영국이 너무 비싸면 호주 가려 하는데 어떤가요부터 왜 캐나다를 많이 가는지 그리고 코업 비자도여기서 처음 알게 됐다. 결국 이곳에서 국가가 결정됨. 호주나 영국이나 비슷하고 난 장기연수가 아니니 영국이 더 알차게 보내고 올 거란 생각을 하게 됨

3 ㅇㄷㅇ

그 유명한...ㅎ 사실 전부터 이미지 별로였다. 예전에 책자 신청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계속 전화 오고 어휴; 암튼 가지 말자 약 팔려는 게 느껴짐 상담 실장이 너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았다 엄마랑나오자마자 여긴 진짜 아니라고함

학교도 저렴한 곳부터 쭉 비교하고 싶었는데 그냥 대형 어학원만 추천해주고ㅎ 이미 내가 여러 군데 상담받고 온 거 눈치챘는지 귀찮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싫었다ㅎ 그래도 책자랑 파일 챙겨줘서 받고 나옴

4 ㅇㅅㅇㅇㅇㄷ

그리고 마지막! 최종으로 고르게됨 유학원이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 유학원 같았다. 특히 영국 어학연수, 유학 전문이고 (그외 다른 유럽국가도 하신다) 들어가자마자 커피 주시고 상담을 1시간 30분을 함

국가는 결정되었으니 학교가 문제인데 도무지 고르지를 못하겠기에 추천해주신 곳과 이전 어학원에서 추천해준 학원 물어가며 비교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자 받아서 나옴

4번 유학원고른이유

친절하셨고ㅋㅋㅋㅋㅋㅋㅋ

왕복픽업무료,유심무료,프로모션할인가가쌨다,국제학생증발급무료,어댑터,보조배터리,런던 현지 오티

아니 이보다 더 좋은 어학원이 어디 있음?

특히 영국 전문이라는 것과 저 많은 서비스, 현지 오티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이 전 분들 후기도 좋고 최근까지 활발하게 올라와서 신빙성도 있었다 결국, 가장 끌려서 선택함

학원


계속 고민하다가 두 군데로 추려짐

앞서 말했던 값이 조금 저렴하지만 한두 달 더 있다 올수 있는 곳과

대형 어학원이지만 유학원에서 추천해주고 프로모션 가격 적용되어 80만 원 정도 할인가에 갈수 있는 곳으로.

어딜 가든 자기 하기 나름이지! 라고 생각했고 시험 점수가 필요해서 가는 게 아니니 좀 더 오래 있다 오면 회화가 더 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컷다.

(사실 영국 학원 후기 보는 사이트에서 두 군데 비교했을 때도 둘 다 평점 좋아서 더 망설임)

뭐.. 결론은 신뢰 있는 학원을 가자라고 나왔고 팀장님께 말씀을 드렸다.

+

사실 여기서 비하인드라면 저 때가 10월 마지막 날이었다 유학원 프로모션 또한 10월 수속자에 한에서만 프로모션 적용이었고 그래서 오늘 못하게 되면 프로모션 적용가 못 받는 걸까 하고 걱정이되어 엄마가 전화도 했는데

사실 11월/12월 할인가가 더 쌨던 거임

(원래 오십정도 할인이었는데 백만 원 이상 할인되는)

팀장님께서 그 가격으로 적용시켜주시겠다 하셨고

진짜 다음날 홈페이지 보니까 가격이.....

만약 내가 10월 초에 갔었으면 그 프로모션 적용됐었을 거잖슴..

암튼 이렇게 유학원마다 프로모션도 다르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 학원과 여러 유학원 비교해보면서 가시길...

 

 

 

++

사실 갔다오고 난 후기는 유학원 필요없어요

자기가 학원에 직접 연락해서 부킹해도 된답니다!

근데 초반엔 처음 해외살이고 하다보니 영어라 좀 무섭기도 해서 유학원 끼는게 심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수속비 아끼시려면 굳이 안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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