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카페추천][카공카페] 서울 속 베를린 "연희동 데스툴" + 애견동반가능카페

"Der Stulhl"
데스툴은 독일어로 의자라는 뜻이다.
왜 카페 이름을 의자라고 지었을까?
우리는 일상생활 속 의자에 앉아있는 일이 많다. 삶에 가까운 가구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하고,일을하고,대화를 하는 우리의 모습은
항상 새로운 경험을 불러일으킨다.

데스툴은 그렇게 일상에서 새로운 시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였다.


https://www.instagram.com/derstuhl_/

데 스툴 | Der StuhL(@derstuhl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데스툴의 인스타페이지를 가보면
지금 당장 베를린에 있는것만 같다.
브랜드의 철학이 확고해보였음.

멋스러운 빌딩의 카페는 2층에 위치해있지만
밖에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일단 첫번째사진에서의 움직이는 의자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카페에서는 독일 맥주도 판매한다!
Schneider Helles
가격은 11000원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
테크노가 들려온다 힙해힙해
베를린보다 더 베를린같은 카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 오후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꽉꽉 찼었다.
가운데에 소파가 놓여져있고
2인석 / 낮은 테이블 / 작업공간(넓은테이블) 이렇게
여러개로 분리해놓아서
정말 커피를 즐기며 대화를 원하는사람 / 작업하고 싶은사람 / 좀더 여럿이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싶은사람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설계같았다.
앞서 말했던 브랜드의 철학이 이곳에서도 잘 보였다.

카페내부자체가 크진않지만
이렇게 공간분리를 잘 해놓으셔서 그런지
자리 걱정할일은 안해도될듯

그리고 콘센트도 작업공간(내가앉은 큰데스크) + 조리기구 뒤쪽자리에 넉넉하게 있다!

게다가 이카페 애견동반가능함..
사람뿐만아니라 귀여운 견묘들와서 분위기가 더 산다..ㅎ

한쪽에서는 굿즈도 판매하신다.
사진작업을 바탕으로해서 프로덕트제품으로 만든것같은데
예뻐예뻐

라떼 : 6.0
고소하고 맛있었음

데스툴 메뉴 / 와이파이

출처 : 네이버지도

음식은 따로 판매하지않으며
빵종류는 케이크가 있다



요즘 새로 생긴 카페들을 보면
참 복화문화공간 같다는 생각을 한다.
브랜드의 철학이 궁금해지고
내가 카페 리뷰를 쓰면서도 느끼는거지만
커피사진이 뒷전이 되는느낌.
커피까지 맛있으면 그 공간에서 느낀 나의 경험들이 플러스@가 되어주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곳 오는사람들 (먼저 사장님부터) 걍 다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작업공간 찾기 은근 힘든데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https://naver.me/FgOZvmkK

데스툴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