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1/3 유로스타(로테르담-파리)-몽마르뜨언덕-카페kozy-루브르박물관(오디오투어 추천)-Angelina-Cocorico-Pink Mama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파리까지는 유로스타로 3시간 안되게 걸린다!

파리 북역에서 내려줘서 얼마나 편한지...

원래 예전엔 탈리스 탔는데 탈리스가 유로스타랑 합병되면서 가격이 좀더 비싸짐 흑흑

 

유로스타 내부는 되게 깔끔함!

근데 좌석이 뭐 예약이 엉망진창이되었는지 어떤 아저씨는 본인자리 번호의 좌석이 아예없어서

걍 밖에앉아서 가고 ㅋㅋㅋ ㅠㅠㅠ

유로스타 탈때 로테르담에서 이렇게 커피랑 먹을거리 사서 타면 좋다!

이것이 기차여행의 참맛...하지만 유로스타 내부에도 아주 작게 커피 팜(인스턴트)

 

아아... 역시 대도시 최고... 네덜은 아무리 살아도 대도시 느낌이 없다

걍 걷다가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쁜파리..

 

 

Pink MAMA

예약안하면 여기는 못들어갈듯......예약하고 갔는데 줄섰다가 한 십분뒤에 들어감!

가게는 한 삼층? 정도까지 있는듯했다 안에 쉐프도 많고 종업원도 많고

근데 되게 시스템이 빠릿빠릿해서 좋았음

가게 인테리어도 예쁘고 접시는 왜이리예쁜지?

 

Mammargherita 

La fameuse pâte à la truffe 

Arancini 

Aperol

우리는 이렇게 세개 시켰고 이집은 트러플 파스타가 거의 메인인듯하다

한테이블에 하나씩은 다 시키는듯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엄마가 반해버린 아페롤 ㅋㅋㅋ 이후로 어디갈때마다 아페롤만 마심

근데 집마다 제조법이 조금 달라서 이집이 제일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VkVEwDC88FGCFAdz8

Pink Mamma · 20bis Rue de Douai, 75009 Paris, 프랑스

 

디자이너특.. 간판,타이포 죄다 찍음

 

몽마르트 가는길....

계단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더울땐 진짜 물한병 필수

 

음...몽마르트..

파리에서 가장 높은 지대라고 한다.

 

성당...음...

안에 들어가진 못함 왜냐면 줄이 에바적으로 길었다.

 

내려오면서 사랑해 벽 한번 인증샷 남겨주고 ㅋㅋㅋㅋㅋ

 

앞에서 탭댄스 추시는 아저씨.. 완전 에밀리인파리..

 

 

caffe Kozy

이번 파리여행갔을때 신기했던게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메뉴도 바코드로 보고 주문은 점원에게하고

나중에 페이도 이 바코드로 페이하는 시스템이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일까..

왠지 돈 냈는데 안내고 그냥 가는느낌....ㅋ..

 

여기 위치가 되게 좋은데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오고 사랑해 벽 바로 근처에있다.

밖에앉아서 사람구경하고 

막 모델들도 사진찍고 웨딩사진도 많이찍는지 웨딩드레스도 많이보임ㅋㅋㅋ

역시 사람구경이 제일재밌어...

 

커피는 그냥 그래쏘...

이번 파리여행에서는 커피들이 다 밍밍했다..ㅠ

근데 이곳 내부도 굉장히 예뻣다

 

여기 테라스에 앉으면 맞은편에서 다 사진찍음 ㅋㅋㅋㅋ

근데 옆에 아저씨 완전 혼자 커피마시고 담배피고 책읽고...더운데 가죽자켓입고 파리지앙~~~

 

 

https://maps.app.goo.gl/KMocU3wirN5M7bXKA

Kozy · 5 bis Rue la Vieuville, 75018 Paris, 프랑스

 

분위기 오지는 파리 지하철

 

그렇지 못한 좌석 청결상태..............하 진짜 못앉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정도면 누가 똥싼거아니냐..

 

그냥 노숙자일 뿐인데 왜 한편의 그림같지

 

숙소 돌아오는데 이남자가 프랑스어로 쏘ㅑㄹ라쏘ㅑㄹ라하면서 내 다리잡음

근데 유럽 살다보니 이런 미친놈들 너무 자주봐서 감흥 0

 

시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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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ico

가족들은 오전에 오르세갔다가 나는 좀더 쉬다가 일어나서 밥먹으러!

비와서 안에서보는 밖이 얼마나 운치가 좋던지...

 

오르세 근처에 프랑스요리 맛집은 이거 두개 정도 골라놨는데 그냥 코코리코로 갔다!

다행히도 웨이팅이없었다.

 

Duck Breast

Boeuf Carotte A la biere

Lamb Shoulder and Dauphine Potatoes

Aperol

이렇게 시켰다.

근데 이집 진짜 미친듯이 맛집임

일부러 고기 다양하게 시켰는데 진짜 다 맛있었다

사실 나는 양고기의 특유의 맛은 싫어서 양고기는 별로였는데 가족들말로는 맛있었다고

여기도 서비스 빠르고 친절하심!

SMALL

https://maps.app.goo.gl/vB1QeYfj8CVDuXmf9

Cocorico · 5 Rue du Bac, 75007 Paris, 프랑스

 

 

걷다가 발견한 메뉴판 티셔츠...그리고 너무 비싸고 맛없었던 커피... 유명관광지옆은 가격 잘보고 카페가시길 ㅠㅠ

라떼가 6유로야ㅠㅠ

 

유니클로 파리 전용 티셔츸ㅋㅋㅋㅋㅋ 도라에몽과 진구...

 

 

Angelina

지점이 하나인줄알았는데 여기저기 엄청 많더군요?

베르사유 궁전안에도 있더라 ㄷㄷ

 

입구 근처에 메뉴도있다!

 

정말 으리으리한 내부...

1903년에 문을 연 프랑스의 전통 디저트 카페로, 특히 몽블랑 케이크와 진한 **앙젤리나 핫초콜릿(L’Africain)**으로 유명.

파리 1구의 루 드 리볼리(Rue de Rivoli)에 있는 본점은 벽과 천장이 화려한 아르누보·아르데코 스타일로 꾸며져 있고, 마치 옛날 파리 사교계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재밌는 건, 당시 파리 사교계 여성들 사이에서 앙젤리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사교와 패션이 만나는 장소였다는 점이에요. 샤넬 같은 패션계 인물뿐만 아니라, 예술가와 작가들도 많이 드나들었죠.

코코 샤넬은 실제로 파리의 앙젤리나(Angelina) 카페를 자주 찾았다고 한다. 그녀는 루 드 리볼리(Rue de Rivoli) 거리에 있는 **리츠 호텔(Ritz Paris)**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는데, 거기서 길만 건너면 바로 앙젤리나 본점이 있었죠.

 

선물상자들도 많이 팔고 바로 가서 포장해서 나올수도있다!

사실 밖에 줄이 너무 길고 바빠서 못물어봤는데 줄슨 사람들은 착석하는 사람들이었다

포장은 그냥 들어가서 사면됨...

 

앙젤리나는 몽블랑이 제일 유명하지만, **에끌레어(éclair)**도 꽤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한다.

 

특히 **에끌레어 쇼콜라(Éclair au chocolat)**가 클래식인데,

-바삭하고 얇은 슈 반죽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

-매끈한 초콜릿 글레이즈
이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요.

 

마카롱!

사실 파리에서 마카롱 하면 보통 **라뒤레(Ladurée)**나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가 더 유명하지만 

궁금해서 사봄 ㅎ

 

프랑스는 이런 패키징 진짜 잘하는듯.. 뭐 산것도 없는데 포장지가 선물상자 ㅠㅠㅠ

근데 너무 낭비 같아 보이기도했음

예전 에어프랑스탔을때도 기내식도 이런식으로 줘서 너무 예쁘다 싶었는데 

물건을 고급스럽게 포장을 잘해주는듯...이것이 프랑스 디자인 특..?

 

사실 바로 먹었어야되었는데 여기저기 가느라 바빠서 좀 녹음........

사실 그냥 한번 먹어볼 맛이지 일반인으로서는 잘모르겟는 그런맛이다 ㅋㅋㅋ

하지만 포장이 예쁨ㅎ

 

 

https://maps.app.goo.gl/n6XtyEE64pSv933x6

안젤리나 · 226 Rue de Rivoli, 75001 Paris, 프랑스

 

 

 

정말 으리으리한 파리...

 

 

루브르박물관

 

오디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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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30492

[유럽산책] 루브르 박물관 야간 집중투어 (3시간)

루브르는 오디오투어를 신청했다!

나중에 생각한건데 오디오투어 잘하길 너무 너무 잘했다 생각듬

 

상품 소개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박물관
공인 해설사님들의 재미있고 해박한 지식설명으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고대그리스로마, 이탈리아,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다수의 작품들을 만나 보세요.

낮의 복잡함은 잊으세요. 신비롭고 한적한 루브르의 밤투어는 야경투어의 백미입니다.
상기 투어는 매주 수, 금요일 루브르의 늦은 오픈시간을 이용한 핵심 투어입니다.
야간투어를 통하여 짧은 여행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세요~

 

세계 3대 루브르 박물관

3시간 소요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이며 개관 이래 서양 미술의 중심적 구실을 하면서 전 세계의 미술가나 미술 연구가 및 애호가들이 수없이 찾아들어 파리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유럽산책 야간투어는 프랑스에서 십수년간 미술이론 분야를 파고든 전문가들과 함께 함무라비 법전,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 승리의 여신상, 모나리자,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민중을 이끄는 자유 등 선사시대에서 19세기까지 아우르는 주요 작품들과 소통하는 시간입니다.

 

 

 

진짜 핵심 작품만 오디오투어로 돌아가면서 설명해주시는데 그냥 작품을 볼때랑 역시 이런 히스토리를 알고 봐야지 제대로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도 작업이 방대해서 진짜 예술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삼일 내내 와서 봐도 모자를듯...

근데 우리는 그렇지않은 사람들이기에 ㅋㅋㅋㅋ

이정도면 충분했다 생각듬

사실 처음에 3시간 너무 긴데? 생각들었는데 솔직히 6시간 투어있으면 그거 해봐도좋을듯 싶더라 너무 재밌었다.

 

뭔가 웃긴 조각상 ㅋㅋㅋㅋ..ㅠ

 

야간 투어의 핵심은 모나리자를 진짜 코앞에서 볼수있다는점?

 

이 작업도 책에서나 봤지 실제 페인팅을 봤을때만 보이는것도 있고 

감회가 다르더라

 

으리으리한 샹들리에... 

 

공간은 말해뭐해? 볼때마다 아 과거의 프랑스사람들 그냥 사치에 끝이었구나

근데 이사람들 입맛은 고급이라 고급스러운 사치놀음 처럼 보였다.

 

미쳤어 미쳤어...

이공간에서 밥먹을때 또 코르셋 엄청 조이고 밥먹었을거 아니야 ㅋㅋ

 

그렇게 세시간의 오디오 투어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너무 감회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정말 무조건 신청해서 들으시길..

 

피라미드와 피라미드로 영감받은 포스터도 예버..

 

말해뭐해 이도시는 걍 모든게 예술작품같다..

더러움과 아름다움의 공존..

 

그렇게 하루이틀은 마감....

이날 너무 늦어져서 힘도없고 저녁은 근처 마트가서 사먹었는데

3년전에 왔을때보다 물가가 너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