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베를린으로 3개월간 인턴을 하러가게되었다.
나라를 이동할때마다 가장문제는
'집'
베를린도 주거난이 심하다고 들어서 매우 걱정을 했었다.
난 3개월전부터 집찾는방법/사이트들을 찾아봤고 결국엔 입독 2달전에 잘~ 구해서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아래 몇가지 사이트들은 내가 집을 찾았던 사이트와 계약을 하려던 곳들을 추천하려고한다.
먼.저.
베를린에서 집구할시 자주보게되는 용어들 정리.
- Anmeldung (안멜둥): 독일에서 새로 이사한 곳에 거주지를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절차입니다. 시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며, 주민증명서 발급을 포함합니다.
- Ummeldung (움멜둥): 기존 주소에서 새 주소로 변경할 때 거주지 등록을 업데이트하는 절차입니다. 새 주소로 이사한 후 일정 기간 내에 시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Abmeldung (압멜둥): 현재 거주지에서의 등록을 취소하는 절차입니다. 이사하거나 거주지를 떠날 때 시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진행하여 기존 주소에서의 거주를 공식적으로 종료합니다.
- Amt (암트): 독일어로 "관청" 또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이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을 지칭하며, 예를 들어 시청(시행사무소), 세무서, 사회복지관 등이 해당됩니다.
-Wg (Wohnungsgemeinschaft): 이 용어는 쉐어하우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여러 명이 함께 집을 공유하며 사는 형태.
- Einzelzimmer (아인쩰): 독립된 1인실 또는 원룸을 의미합니다.
- Warmmiete (밤미테): 난방비와 수도비 등 모든 추가 비용이 포함된 월세를 뜻합니다.
- Kaltmiete (칼트미테): 난방비와 수도비를 제외한 순수한 월세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집을 찾을 때는 이 가격만 보지 말고, 실제로는 밤미테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Kaution (카우치온): 보증금을 의미합니다. 독일에서는 일반적으로 두세 달 치 칼트미테 금액이 보증금으로 요구됩니다.
- Zwischennmiete (쯔뷔센): 단기 임대를 뜻합니다. 만약 집을 찾는 글에 쯔뷔센이 언급되어 있다면, 임시로 방을 빌리는 경우입니다. 이 기간 동안 집을 실제로 보면서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Übernahme (위버네멘): 가구나 집기 등을 인수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구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경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구를 넘겨받는 계약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Nachmieter/Nachmieterin(나흐미터/나흐미터린): 세입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남성 세입자는 ‘나흐미터’, 여성 세입자는 ‘나흐미터린’이라고 합니다.
>>
예를들어..나를 기준으로..
3개월 잠잘곳을 구하기에
>> 쯔뷔센을 구하기로했다 >>
>>
베를린에서 집구했던 사이트 추천
1.페이스북 그룹 'Berlin Housing'&'독일에서 방구하기'
의외로 주변친구들 말 들어보면 페이스북에서 구하는게 나름 흔하다
나도 2군데를 가입했는데
하나는 영어
하나는 한인들 그룹이다.
아래 소개해줄 사이트도 몇개 있지만
나는 결국 독일에서 방구하기에서 계약을했다.
방은 3달전부터 베를린 쯔뷔센을 검색해서 몇군데 연락을 드렸고
결국엔 입독 2달전에 계약을 완료했다.
쯔뷔센(서블렛) 또한 개인간의 계약이기때문에
개인간 계약서를 작성해 주고받았고
영상통화로 뷰잉과 룸메이트들과도 잠깐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룸메이트들이 ok해서 계약함..
2.유홈즈
일단 어플이있어서 편하게 사용가능하다.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되었다.
영국기반인것같은데 영국뿐만아닌 다른 유럽지역도 서비스를 제공하는것같다.
어플이있고 일단 몇가지 맘에드는것이 있으면 한국어로 상담원과 채팅이 가능하다는게 장점같다.
또한 내가 찾는것이상으로 봐주시기도한다.
이렇게 어플에 채팅보내놓으니
카톡으로 연락이 오셨다.
나는 부킹과정에서 학교 검색이 안되어서
상담으로 넘어갔는데
부킹할때 학교를 입력해야된다..(왠만한 독일학교는 다있음)
서비스가 신뢰는 있어보인다만
채팅답장이 느렸고
계속 문제가 해결되지않아서 패스함
3. Housing Anywhere - 추천
https://housinganywhere.com/de/
이곳도 마음에 드는 매물을 골라놓을수있고
일단 원하는 입주일/퇴사일을 지정하고 연락하면 웬만해서는 되는 시스템인것같다.
집주인/부동산에게 예약 요청을 보내면 승인 여부는 48시간 이내에 알 수 있다.
나또한 처음에 마음이 급해서 그냥 예약할까 했는데
정말 바로 채팅으로 연락오고 예약이 되어버려서 좀 헉했음..
집에 대한 세부사항도 확인할 수 있고
이 플랫폼의 좋은점이라면
임차인 보호 이다.
돈을 내고 입주후 48시간까지 내 돈이 사이트에 묶여있기때문에
환불도 가능하다고 한다.
스트레스 없는 입주 집주인이 마지막 순간에 취소하거나 입주를 연기하는 경우 대체 숙소나 임시 호텔을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빠른 지원 예약에 문제가 있는 경우 문제를 바로잡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간편한 환불 우리와 함께라면 이사할 때까지 지불이 안전합니다. 숙소가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환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집주인은 부동산중개사/개인등이 매물을 올려놓는데
좋은점이라면 응답률과 입주자들의 리뷰까지 살펴볼수있어서 좀 더 신뢰가 된다.
4.Wunderflats
이곳은 전문사이트여서 일단 신뢰도는 100%이다
대부분의 매물이 깔끔하고
계약이라던가 아파트,개인지원까지 해줘서 일단 안심이 되는 서비스이다.
기숙사도 많이 보여서 기숙사/ 스튜디오찾기에 최적인듯싶었다.
단점이라면.... 원하는 집을 선택하면 요청을 보낼수가있는데 무조건 되는것이아닌 selected되는 형식이라
난 두개 다 거절당함..ㅎ
5.Erasmus Play
International student housing | Erasmus Play
여기도 UI가 깔끔해서 검색하기 쉬웠고 괜찮은 매물이 많아보였다.
다른곳과 차별점이라면 Erasmus 학생과 교환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도 명시되어있다.
이곳또한 부동산 중개사로 연결되는 형식이다.
이외.
https://www.wg-gesucht.de
추천!
https://www.thehomelike.com/
이곳도 중개사이트
가격
베를린은 도시지만 물가가 싸기로 소문났는데(옛날얘기임..)
2024 여름/가을 기준 시내에서 30분내의 집들
스튜디오 : 1000유로~
기숙사 : 500유로~
쉐어하우스(3인<) : 700유로~
쉐어하우스(3인>) : 500유로~
정도의 가격이었던것같다..
결국 나또한 총3명/화장실2개/시내중심 -> 765유로 (보증금 1달치)로 계약했다.
그리고 한마디 덧붙히자면..
계약서 쓰기전까지 영상통화 혹은 뷰잉 무조건해보고
계약서 쓰고 보증금 넣어야된다 무조건
자나깨나 사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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