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맛집 갓성비 “홍곱창”

아~~ 친구가 곱창 저렴하고 맛있다 해서 홍대에있다가 신촌으로 넘어왔다!
여기를 위해서!!
자고로 홍대에서 신촌은 걸어갈만한 거리다.
날씨도 좋았겠다 살랑살랑 여름바람 맞으면서 슬슬걸어가다 보면 도착!

홍곱창 신촌점이다!
지도보고갔는데 골목 안에있어서 근처에서 몇바퀴돌다가 겨우찾음 ㅋㅋㅋ
사실 홍곱창은 합정점에도 있고 지점이 여러개이다
신촌 정말 2년만에 방문한것 같은데
코로나때 정말 휑~하던 거리가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더라구요?
다행다행 ㅠㅠ

홍곱창 메뉴판
주류먼저보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소주 4500원이다.
예전엔 4000원이었는데 흑흑
근데 다른곳은 막 6000원 7000원까지도 받아서 이게참 저렴해보이더라ㅠㅠ
홍막창 / 홍곱창 이있다!
가격은 대체적으로 매우 착함

반응형

우리는 불곱창,데리야끼막창을 시켰다!
양 되게 부족해 보이는데? 싶었는데 먹다보니까 배불렀다..
게다가 나중에 데리볶음밥까지 시켰는데 결국 남김 ㅠㅠ
참고로 친구가 데리야끼막창 시켰는데
내입맛엔 한두입까진 맛있었는데 너무 달고 좀 느끼해서 이후엔 좀 별로였음 ㅠㅠ
특히나 데리볶음밥도 배불러서 남겼다기보다는 너무 느끼하고 역해서 남긴듯
불곱창은 추천!!
가격값은 진자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집 화장실은 밖에 나가서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됨..ㅎ

그리고 우리는 다시 홍대로 슬슬 걸어감
편의점에서 아이스컵사서 연남숲길 슬슬 걸으면서 운동하면
배도 좀 꺼지고 여름밤의 힐링이다 진짜..
유럽은 코로나가 끝났지만
한국은 왜 안끝내는지 모르겠다만
예상외로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요?
뭔가 한국에서 외국인보면 백퍼 여행자이겠거니 생각드는건 왜일까.. 이런 생각을 버려야한다 ㅎ

오후의 연남동..
또다른느낌...


으아 여름의 한국은 정말 너무나도 습해서
그 습한 환경에서 이제껏 잘 살아온 내가 신기하더라
유럽의 여름의 좋은 점은 전혀 습하지않다는점!!!
그래서 몇일간 그 습한 날씨때문에 시차적응이아니라 습도적응을 했다 ㅠ
그래도 연남동의 활기참 사이에서 고요함과 도시의 아기자기한 불빛들은 마음을 칠린하게 만들어줌 ㅎ